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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 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요단백의 기능 및 정상 범위

by 말럽밍 2023. 6. 25.

신장

안녕하세요. 혈청 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요단백은 모두 신장 건강과 관련된 지표입니다. 아래에서 더욱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청 크레아티닌

혈청 크레아티닌은 근육 대사에서 생기는 대사 산물인 크레아틴을 이용한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신장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축적되지 않고 일정 수준을 유지하다가 신장의 기능이 감소되면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아지면 신장의 기능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신장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신사구체여과율

신사구체여과율(GFR)은 신장이 정상적으로 혈액을 여과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GFR이 높을수록 신장의 여과 능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며, 만약 GFR이 낮아지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신장 질환 등이 발생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GFR 측정에는 크레아티닌, 나이, 신장질환 유무 등을 고려한 계산식이 사용됩니다.

 

요단백

요단백은 소변에서 검출되는 단백질 중 하나입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지 않거나 매우 적게 검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만약 일정 수준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에서 검출된다면 신장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 신장질환과 관련된 검사를 보충적으로 시행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혈청 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요단백의 정상 범위

  • 혈청 크레아티닌: 성인 남성의 경우 0.7~1.3mg/dL, 성인 여성의 경우 0.6~1.1mg/dL이 일반적인 범위입니다.
  • 신사구체여과율: 성인 남성의 경우 90~110ml/min이며, 성인 여성의 경우 약간 더 낮은 수치인 80~110ml/min입니다.
  • 요단백: 일반적으로 150mg/24시간 미만이면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연령, 근육량 등의 요소에 따라 변동할 수 있으며, 검사 방법이나 장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요단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신장 건강과 관련된 지표로, 이상 수치가 나올 경우 신장 기능 저하나 신장 질환 발병 등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건강한 신장 유지를 위해서는 이러한 지표들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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